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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관광명소, 경비 절약 방법 및 여행 꿀팁 가이드

by hanasoo 2025. 2. 9.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는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다양한 자연 경 관과 활기찬 도시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입니다. 맑고 푸른 바다, 고즈넉한 섬, 웅장 한 키나발루 산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휴양과 모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물가가 비교적 저렴하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1. 코타키나발루 관광명소

탄중아루 해변은 코타키나발루 최고의 선셋 명소로 세계 3대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펼쳐지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해변을 따라 산책하며 석양 감상하다 노천 바에서 맥주 한잔 하며 분위기 즐기기 좋습니다. 마누칸 섬은 툰쿠 압둘 라흐만 국립공원(TAR) 내에 있는 섬으로, 깨끗한 바닷속에서 스노클링과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인 곳입니다. 투명한 바다에서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고 한적한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깁니다. 비용은 성인 20링깃(약 6,000원)입니다. 말레이시아 최고봉 키나발루 산(4,095m)을 품은 키나발루 국립공원은, 열대 우림과 등산로가 있어 트레킹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키나발루 산 초입까지 가벼운 하이킹을 하고, 라플레시아(세계 최대 꽃) 관찰하면 좋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5링깃(약 4,500원)입니다. 필리피노 마켓은 현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재래시장으로, 신선한 해산물과 열대과일,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말레이시아 전통 기념품과수공예품을 쇼핑하고, 해산물 바비큐 등 현지 음식 저렴하게 즐기기 좋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툰구 압둘 라만 국립공원은 5개의 작은 섬(사피, 마누칸, 마무틱, 가야,슬룩)으로 구성된 말레이시아 제1의 해양공원입니다. 그중 마누칸성과 사피성은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맑고 투명한 바닷물 속에서 다양한 열대어를 볼 수 있습니다. 맹그로브숲 투어에서는 반딧불 관찰과 긴코원숭이를 볼 수 있는 야간 투어입니다. 긴코원숭이는 맹그로브 숲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동물로 긴 코와 귀여운 외모가 특징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야생새를 관찰할 수 있는 버드와칭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세계 3대 반딧불이 서식지 중 하나로 맹그로브 숲 보트를 타고 감상하며, 저녁이 되면 숲 속에서 반딧불이들이 나무를 장식하듯 반짝이는 모습은 환상적입니다.

2. 경비 절약 방법 – 가성비 여행을 위한 필수 정보

항공권의 경우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항공, 진에어 등 항공사의 특가 이벤트 활용하면 저렴하게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 카약 등의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비수기 출발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6월, 9~11월이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시즌입니다. 쿠알라룸푸르 경유 항공권이 직항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화요일, 수요일 출발이 저렴하고 주말보다 평일 출발이 더 경제적입니다. 가성비 숙소를 찾기 위해서는 여행 인원, 여행 목적에 맞는 숙소를 비교 검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럭셔리 숙소)는 1박에 10~20만 원대입니다. 공항과 시내에서 10~15분 거리이고 주요 시설로는 스파, 해양스포츠, 선셋 뷰 등이 있습니다. 호라이즌 호텔은 1박 5~10만 원대로 가성비 숙소입니다. 현지 쇼핑 명소와 가까워 편리한 위치에 있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시설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마이네이처 리조트는 1박 2~5만 원대의 저렴한 숙소로 잉글리시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장기 숙박(1주 이상) 시에는 할인가 적용이 가능한 숙소를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식비 절약하기 위해서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로컬 음식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시고랭은 말레이시아식 볶음밥으로 3,000~5,000원 정도, 락사는 매콤한 코코넛 밀크 국수 4,000~6,000원 정도, 사테는 꼬치구이와 땅콩 소스로 3,000~5,000원, 바쿠테는 돼지갈비 국물 요리로 6,000~8,000원 정도입니다. 필리피노 마켓은 저렴한 해산물 요리 맛볼 수 있는 야시장으로 열대과일과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푸드 코트는 다양한 로컬 음식이 한 곳에 모여 있는 곳, 카다이 카피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가성비 좋은 식당입니다. 

3. 여행 꿀팁 가이드

코타키나발루는 연중 따듯한 날씨로 평균기온은 24~32도 정도입니다. 건기는 1월~4월로 이 시기는 맑은 날이 많고 강수량이 적어 해양 스포츠와 섬 투어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합니다. 우기는 5월~12월까지이며, 특히 10월~12월까지는 동북몬순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급증합니다.  이 시기에는 하루 중 갑작스러운 스콜성 폭우가 내리는 경우가 잦습니다. 얇고 시원한 옷(반팔, 반바지, 린넨 소재)으로 준비하고, 비가 올 가능성을 대비하여 가벼운 우비 또는 방수 자켓 준비하면 좋습니다. 트레킹 시 운동화와 긴바지 착용은 필수입니다. 태양이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설글라스는 필수로 챙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동수단으로 그랩(Grab)은  가장 편리한 이동 방법입니다. 그랩은 동남아에서 많이 사용하는 차량 호출 앱으로 일반 택시보다 저렴하고 요금 사기 위험 없습니다. 공항에서 시내 이동시 비용은 20~30링깃 (6,000~9,000원) 정도입니다. 미터택시는 요금 흥정이 가능합니다. 미터 사용 여부 확인 후 탑승하는 것이 좋고, 단거리 이동 시 그랩보다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버스는 초저가 교통수단으로 시내버스 요금은 1~2링깃(300~600원) 정도입니다. 단, 배차 간격이 길고 노선이 복잡한 것이 단점입니다. 렌터카는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되는 교통수단입니다. 특히 근교의 키나발루산,쿠당안 등 자연 명소로 갈 때 편리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교통이 좌측 통행이므로 운전 경험이 적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주유비는 저렴한 편입니다. 예약 방법은 렌터카 업: KLOOK, KK Rent A Car, Hertz 등. 공항과 시내에서 렌터카업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보트는 투안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마누칸섬, 사피섬, 가야섬 등으로 이동할 때 필요한 주요 교통수단입니다. 제셀톤 포인트에서 보트를 타고 섬으로 이동합니다. 섬 간 이동도 가능하며, 왕복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예약 방법은 제셀톤 포인트 터미널에서 헌장 구매가 가능합니다. 투어 패키지와 함께 예약하면 편리하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여유로운 힐링과 액티비티한 모험을 동시에 즐기기 좋은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득한 이곳에서 풍요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